중기부는 제조 현장에서 활용성이 높은 인공지능 공동 활용 모델 11개 분야를 선정했으며, 지난해 5개 품목에 대한 기술개발에 이어 올해도 6개 품목에 대한 기술개발 공모를 시작한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이 공동 활용 가능한 데이터 체제와 해결책을 개발해 ‘중소기업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AMP·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에 탑재하는 과제이다.
6개 품목에 대해 약 53억4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과제당 최대 21억 원이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연구기관·대학·중소기업 등의 기관은 제조 중소기업이 포함된 컨소시엄으로 6개 품목 내에서 자유롭게 과제를 선정해 공모할 수 있다.
사업공고는 21일~4월 19일이며, 사업 접수는 4월 8일~19일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6개 분야 중 시뮬레이션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를 결합한 기술개발 품목을 도출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최근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메타버스를 지능형공장(스마트팩토리)에 본격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최환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gcho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