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후보는 5일 오후 구리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구리시장의 독선적 행정으로 지역은 분열이 일어나고 있고 공직자들의 숨쉬기조차 힘들다는 하소연을 대하고 있다”면서 “구리시민의 재산인 구리시청이 시민의 출입을 통제하는 차단벽을 만들고 폐쇄적인 행정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 백경현은 말단공무원으로 출발해 선출직 시장까지 약 32년간 구리시에서 공직생활을 했다”면서 “이제는 아차산에서 망우산으로 그리고 동구릉을 돌아 갈매로 변화의 바람이 일도록 하고 왕숙천 줄기를 따라 한강으로 변화의 물결이 흐르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백 후보는 “구리시 발전을 위해 백경현표 5대 핵심공약과 10개분야 100대 정책을 마련했다”면서 “구리시의 행복과 구리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백경현 후보는 전 구리시 행정 주민지원 국장을 지내고 2016년 민선 6기 구리시장으로 임무를 수행하면서 이문안호수공원 조성과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유치, 수택동 행복주택사업 등 구리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바 있다.
장선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ight_hee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