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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마음이음 회복적서클 진행자 양성 과정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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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마음이음 회복적서클 진행자 양성 과정 연수 운영

’마음이음 회복적서클 진행자 양성과정’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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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지·세·움이 지난 14일~8월10일 총 9회, 45시간에 걸쳐 광주 전체 초·중·고 교원 22명 대상으로 관계회복 지원 ’마음이음 회복적서클 진행자 양성과정’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23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현장의 초·중·고 교원의 학급경영과 생활지도 시 공감적 경청에 바탕을 둔 소통 기술을 집중적으로 훈련하기 위함이다. 또 회복적 정의에 기반해 학교 공동체의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고 관계 회복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 회복적서클 정의와 적용 ▲ 비폭력대화 4요소·회복적서클 명료화와 질문 ▲ 회복적서클 시스템 구축과 사례 나눔 등 입문·적용·심화의 3단계로 나눠 수강생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 마음이음 회복교실 운영 ▲ 학교폭력 갈등조정 ▲ 위기학생지원 마음꾸러미 사업 ▲ 관계회복 리플릿 제작 등 다방면으로 관계회복 지원 사업들을 실시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 쓰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마음이음 회복적서클 진행자 양성 과정 직무연수를 통해 교원들 간 관계회복 실천사례 공유와 소통의 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교원들끼리 서로 도움을 주고받아 학생생활 지도시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복적생활교육의 관계개선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