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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송해 특집 진행···방송가 추모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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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송해 특집 진행···방송가 추모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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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전국노래자랑 홈페이지]
방송가에 '국민 MC' 송해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12일에는 KBS 1TV의 '전국노래자랑'이 송해 특집으로 진행됐다. 1980년 시작된 전국노래자랑에서 고인이 사회자가 된 건 그의 나이 61세 때(1988년)로 34년 간 진행해 오며 국민MC의 상징이 된 프로그램이다.

고인은 지난달 전국노래자랑 MC로 기네스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 부문에 등재된 바 있다.

이날 방송도 '전국노래자랑'을 힘차게 외치는 송해의 목소리로 출발했다.
12일 전국노래자랑에서 소개된 국민 MC 송해의 인생 여정 [사진=KBS 전국노래자랑]이미지 확대보기
12일 전국노래자랑에서 소개된 국민 MC 송해의 인생 여정 [사진=KBS 전국노래자랑]

'전국노래자랑' 신재동 악단장을 비롯해 이날 진행을 맡은 작곡가 이호섭·임수민 아나운서, 코미디언 엄영수, 가수 설운도, 현숙, 배일호, 박서진 등 송해와 남다른 인연을 가진 이들이 출연해 고인을 추억하고 애도했다.

MBC TV 예능 프로그램인 '놀면 뭐하니?'에서도 방송 초반과 후반을 할애해 송해를 기억했다. 오프닝엔 '전국노래자랑' 주제곡을, 본방송이 끝난 뒤에는 '라디오 스타' 등 MBC 프로그램에 출연한 송해의 모습을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송해는 지난 8일 서울 강남 자택에서 향년 95세로 세상을 떠났다. 아내 석옥이 씨가 잠든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에 영면한 고인에겐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됐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