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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반도체 회사 다이요홀딩스, 美 KKR의 주식공개매수 제안에 합의...상장 폐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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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반도체 회사 다이요홀딩스, 美 KKR의 주식공개매수 제안에 합의...상장 폐지 예정

일본 반도체 부품 제조 회사 다이요홀딩스가 미국 투자 펀드의 주식 공개매수(TOB) 제안을 받아들이고 상장 폐지된다. 사진=다이요홀딩스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반도체 부품 제조 회사 다이요홀딩스가 미국 투자 펀드의 주식 공개매수(TOB) 제안을 받아들이고 상장 폐지된다. 사진=다이요홀딩스
솔더 레지스트(Solder resist) 등 반도체 부품과 의료 제약업을 하는 일본의 다이요홀딩스가 미국 투자 펀드의 주식공개매수(TOB) 제안을 받아들이고 상장 폐지된다.

2일 일본의 일간자동차신문과 다이요홀딩스에 따르면 다이요홀딩스와 미국 투자 펀드 KKR은 지난달 31일 KKR이 제안한 TOB를 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타이요 홀딩스의 이사회는 공개매수를 지지하기로 결의했고 타이요 홀딩스의 최대 주주인 DIC 주식회사(지분율 20.02%),타이요 홀딩스 창립 가족과 관련된 자산운용사인 코와 주식회사 코와, 오아시스 매니지먼트 주식회사가 운용하는 펀드들은 각각 공개매수 또는 회사 비상장화를 위한 관련 거래에 참여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TOB 규모는 5000억 엔 규모가 될 전망이며, 10월 초 매수를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TOB 가격은 주당 4750엔으로 책정됐다.
이후 다이요홀딩스는 상장 폐지된다.

KKR은 최소 발행 주식의 40% 이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세키스이 화학공업이 간접으로 약 10%를 투자해 새 주주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다이요홀딩스가 생산하는 PKG보드. 사진=다이요홀딩스이미지 확대보기
다이요홀딩스가 생산하는 PKG보드. 사진=다이요홀딩스

다이요홀딩스는 반도체와 전자 부품용 소재를 취급하는 회사로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센터 관련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KKR 산하로 편입되면 장기성장 전략에 집중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이요홀딩스 측은 “그간 다양한 펀드로부터 비상장화 제안을 받아왔지만, KKR에 의한 비상장화가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