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 확진자는 지난달 21일 독일에서 입국한 뒤 인천국제공항에서 스스로 질병관리청에 의심 신고해 의사환자(의심환자)로 분류됐다. 이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았다.
앞서 원숭이두창은 아프리카 풍토병으로 알려졌으나, 올해 5월 영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세계적으로 7000명 이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원숭이두창에 감염되면 피부병변이 나타나는데, 이 환자는 가피(딱지)가 탈락하고 새로운 피부조직이 생성되는 등 회복이 확인됐다고 질병청은 전했다.
이번에 퇴원한 환자 1명 외 추가 감염자는 보고되지 않은 상태다.
첫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 등 접촉자에 대한 관리는 오는 11일 종료될 예정이다. 원숭이두창 확진자 접촉자에 대한 모니터링 기간은 최종 노출일(6월 21일)로부터 21일이다.
접촉자는 중위험 접촉자 8명, 저위험 접촉자 41명 등 총 49명이며 고위험 접촉자는 없다.
질병청은 이 가운데 중위험 접촉자 중 동의를 받아 2세대 두창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지만, 현재까지 접종 동의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원숭이두창 치료제로 쓰이는 항바이러스제 '테코비리마트'가 국내 도입돼 곧 의료기관에 공급된다.
방역당국은 '테코비리마트' 500여명 분을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여와, 전국 시도 지정 병원 등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