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3만478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일 동시간대 3만3390명보다 1395명 증가한 수치고, 일주일 전인 지난 9일 1만7053명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경남 1958명, 경북 1663명, 부산 1571명, 충남 1388명, 울산 1369명, 충북 1279명, 전북 1247명, 강원 1158명, 대구 1110명, 광주 930명, 대전 861명, 전남 848명, 제주 736명, 세종 34명이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1310명 늘어 누적 1872만1415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66일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통상 토요일 발표 기준 확진자는 줄었지만, 다른 추이로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재유행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