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 공예는,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상담실에서 매주 금요일 총 4회기에 걸쳐 이용 어르신 10여명이 참석하여 공예 작품 활동을 통해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신체 협응력이 향상되었다는 평가다.
또한, 어르신들이 세심한 손 근육을 활용한 신체 작업뿐만 아니라 고유한 작품 활동을 통하여 심리적, 정서적 안정은 물론 두뇌 인지작용의 활용으로 주의 집중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리본공예에 참석한 어르신 중 한분은 “집에서 혼자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서 이웃과 가족들에게 선물로 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김은필 물리치료사는 “어르신들이 어릴 적 민예품을 만들었던 기억을 더듬어서 한땀한땀 공예품을 만드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은 물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의 자원과 연계하여 치매예방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富유하고 平온한 부평구를 만드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