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8월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국토부 관계자를 만나며, 역사 사업의 시급성 및 필요성을 설명하고 역사사업 실시계획인가가 조속히 승인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시는 역사 출입구를 증설하는 방안을 추진하여 역사 연결 지하공공보도 건설 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용역 결과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LH와 설치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 신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고, 역사를 연결하는 출입구를 최대한 확보하여 입주민 및 입주기업 종사자의 교통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 신설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사업시행자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노반공사 착수를 위한 철도보호지구 행위허가, 하천점용, 현장사무실 개설 추진 등 착공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주민들도 과천지식정보타운역 설치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시는 역사 신설사업과 관련하여, 사업비 증가에 따른 투자재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 단축을 위해 행정안전부 및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2023년 상반기까지 투자재심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