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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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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실적 발표

- 거래물량 8만1천 톤, 거래금액 5453억 원
전년 대비 거래물량 9.7% 감소, 거래금액 3.2% 증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전경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전경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가 지난해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실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물량은 8만1천 톤으로 전년 대비 9.7% 감소했고, 거래금액은 54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어류는 전년 대비 거래물량이 19.1% 감소했고, 거래금액은 6.5% 감소, 패류는 전년 대비 거래물량이 3.6% 감소한 반면, 거래금액은 4.6% 증가했다. 또 건어류는 전년 대비 거래물량이 7.1% 감소하였고, 거래금액은 8.4% 증가했다.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의 거래실적은 강동수산(주), 수협(공), 서울건해산물(주)의 거래물량은 전년대비 감소한 반면에 거래금액은 증가했다. 상장예외품목의 거래물량과 거래금액은 전년 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락시장 거래물량 상위 5개 품목은 ▲건멸치 ▲고등어 ▲홍합 ▲명태 ▲오징어 순으로 나타났으며, 거래금액 상위 5개 품목은 ▲건멸치 ▲오징어 ▲전복류 ▲김 ▲굴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 수산물은 총 1만8000톤으로 전체 거래물량의 22.2% 수준으로, 거래물량 상위 5개 품목은 ▲명태 ▲고등어 ▲코다리명태 ▲바지락 ▲낙지 순이며, 거래금액 상위 5개 품목은 ▲낙지 ▲가공 생선알류 ▲명태 ▲고등어 ▲새우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락시장 수산부류의 2018~ 2022 연평균 성장률은 거래금액의 경우 전체 3.0%, 선어 0.7%, 패류 5.6%, 건어 1.7%를 기록했다. 거래물량은 전체 –3.3%, 선어 –7.7%, 패류–0.9%, 건어 –1.4%를 기록했다.

추후 공사에서는 도매시장법인의 물량 유치 활동을 독려하고 수산시장 홍보 및 광고 활동 강화, 거래물량 증대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