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구제역 차단 방역에 총력

최근 충북지역에서 구제역이 지속 확산됨에 따라 경북농협(본부장 윤성훈)은 22일 문경거점소독시설을 찾아 방역현장 상황 점검을 통한 철저한 방역태세 구축 등 사전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날 경북농협은 현장에서 구제역 방역 대책을 논의하며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가축방역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20일까지 전국 우제류(소, 돼지, 염소) 전체 대상으로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명령’에 따라 경북농협은 조합원에게 전화와 문자를 통해 접종을 독려하고 백신 유통 시 적정온도(2 ~ 8℃ 냉장보관) 유지관리를 준수할 것을 안내했다.

또한 초동대응용 비축기지 방역용품(생석회 20톤, 소독약 100리터, 방역복 1,000벌)을 지리상 충북의 발생지역 인근인 문경, 상주, 구미칠곡축협 공동방제단에 지원해 소독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현장방역 강화로 경북지역에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자원을 총동원, 구제역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