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청년들의 정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매월 진행되는 ‘청년행동’ 프로젝트로, 자유청년연맹 인천지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서종환 평화교육문화센터 종로평생교육원 원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는 젊은이들이 돼야 한다. 보수의 가치인 자유민주의 정신을 지키기 위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쁘다“며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은 ▲청년긴급진단, 결혼과 출산 ▲지방인구감소,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총선전략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청년긴급진단, 결혼과 출산’을 발제한 이성관 극동대학교 교수는 현재 정부정책 과제와 기존 청년정책들을 소개하면서 새로운 관점에서 정책에 접근할 것과 이에 대한 사례들을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호진 충남직업능력개발센터장(국민의힘 전 충남도당 디지털선대위원장)이‘지방인구감소,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총선전략’주제로 지난 선거 당시 경험했던 노하우와 효과적인 총선전략 수립에 대해 말했다.
이남희 청년행동 수석부의장(자유청년연맹 인천지회장)은 “청년들의 비판적 사고와 문제 제기들을 정치적 자산, 정치적 역량으로 키워내는 기회로 만들겠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보수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청년들이 상호 토론하며,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아이덴티티를 형성해 나아가는 일련의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