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문제해결부터 각종 생활 정보 등 지원

동구청에 따르면 ‘우리동네 do반장’은 지난 2021년 주민 주도형 지역 균형 뉴딜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면서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 5000만원을 기반으로 작년 9월부터 약 10개월에 걸쳐 개발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동구는 개발 기간 동안 주민참여단 리빙랩(사용자 사전 평가단)을 11회 운영하며 주민 의견을 제작 과정에 적극 반영했다. 지난 한 달여간 시범운영을 거쳐 8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우리동네 do반장’에는 마을 문제해결, 마을 생활 지도, 우리 마을 소개, 동구 소식 등을 비롯해 공유공간, 마을 미디어, 주민 참여 점수 모아제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주민들의 온라인 활동을 지원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동네 do반장’은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공간이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면서 “주민 주도로 소통하고 참여해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열린 마당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