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학교와 경북대학교총동창회, DGB대구은행, DGB사회공헌재단이 후원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경북대학교 출신 테너인 노성훈, 김동녘, 석정엽이 ‘3 TENORS CONCERT’로 다양한 가곡과 오페라 연주로 무대를 장식했다.
‘케리클과 함께 하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자선음악회’는 소아암 환아 등 30명, 대평중학교 관현악단 30명 등 일부 초대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수익금과 후원금 전액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에 전달됐다.
케리클 장성필 회장은 “처음으로 자선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전석 매진되고, 대구은행 사회공헌재단에서 500만원 기부하고, 회원들의 후원금도 1,240만원이 모이는 등 모든 분들이 정성스레 마음을 모아주었다.”라며 “모교 경북대학교를 사랑하는 그 마음을 지역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케리클은 경북대학교를 1986년 이후 입학한 동문들의 모임으로, 현재 자문위원 12명을 포함해 총 150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