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최근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수산업계를 위로하고 활기를 불어넣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지류 및 충전식카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추석명절 선물 등을 구입하고, 남광주시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나눠주면서 전통시장과 우리 수산물을 많이 애용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행사 후에는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남광주시장 내 식당에서 수산물 메뉴로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추석명절을 맞아 10월 6일까지 한시적으로 온누리상품권 개인 구매한도를 확대(+30만원)하여 충전식카드와 모바일상품권은 180만원(10%할인), 지류상품권은 130만원까지(5%할인)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조종래 광주·전남중기청장은 “올해 추석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은 대형마트보다 20%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이번 행사가 나비효과를 일으켜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우리 수산물 소비도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숙경 소진공 광주호남지역본부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확대가 진행되고 있는만큼 소비자는 합리적으로 쇼핑하고, 전통시장에는 활기가 넘쳐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