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숙박시설 7개소, 야영시설 3개소, 민박 시설 11개소 등 모두 21개소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장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가을철 관광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숙박시설 7개소, 야영시설 3개소, 민박 시설 11개소 등 모두 21개소다.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 점검을 면밀하게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 도출된 문제점은 즉시 현장 보완 조치 및 시정명령 등 행정 처분을 실시하고,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구범 시민안전과장은 “안산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사고 없이 편히 쉬고 갈 수 있도록 숙박시설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하겠다”며 “숙박시설 이용객들도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