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약식은 방세환 광주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 및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교환, 기념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두 도시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 관광, 행정, 농어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를 추진하고, ‘신안군의 명예섬 공유 및 관광지 할인 혜택’ 등 상호 지역 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1000여 개의 섬을 비롯한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진 신안군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공통점이 있어 앞으로 공동의 관광자원 발굴을 중심으로 한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방 시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시작으로 양 도시는 서로를 미래의 동반자로 여기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호 교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