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방부가 최근 6·25 전쟁 국군 유해 발굴 과정에서 새로 발견한 중국군 유해와 유품 등을 중국 측에 인도했다.
23일 국방부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제10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열고, 2021년 국군 유해 발굴 과정에서 찾은 중국군 유해 25구와 유품 335점을 중국 측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인도식에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과 창정궈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이 참석했다.
김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중국군 유해 송환은 한중 양국 정부가 인도주의와 상호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더 나은 한중 관계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날 인천공항에 도착한 중국군의 Y-20 전략 수송기는 인도된 유해를 싣고 출발해 오전 11시 32분(현지시간) 랴오닝성 선양 타오셴 공항에 도착했다.
한편, 중국 중앙TV(CCTV)와 인민일보 등 관영 매체들은 이날 중국군 유해 귀환 과정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 등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현지에 도착한 중국군 유해는 타오셴 공항에서 열린 귀환 기념식을 마치고, 공안 등의 호위 속에 한국의 현충원 격인 선양 ‘항미원조 열사능원’으로 이동했다. 중국 당국은 24일 기념식 통해 유해를 안장할 예정이다.
최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pc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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