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우 이노스그룹 대표. 사진=이노스그룹](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120319242909352622b34b6cc2222325536.jpg)
이노스는 지난 1일 골프 장학생 6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내년 골프 인재 육성 신규 사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10억원을 출자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골프 선수로 활동했던 박 대표는 "누구보다 골프 선수의 마음과 힘든 점을 잘 안다"면서 "골프 선진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싶다는 장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노스는 내년 1월 중 '골프 인재 육성' 프로젝트 선발 기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투어, 일본 투어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매우 크지만, 톱에 오르는 선수는 소위 0.01%뿐이다."며 "이노스는 이런 문제점을 심각하게 여겨 전문적인 '골프 인재 육성'을 통해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겠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수들을 선발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노스 그룹은 이노스 골프(의류), 이노스 코스메틱(화장품), 이노스 플레이어스(메니지먼트), 이노스 골프앤아트(골프아카데미사업), 이노스 디지털(IT 사업) 등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윤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