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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개월간 산재 사망자 495명 …지난해 11월말 중대재해감축로드맵 시행 후 51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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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개월간 산재 사망자 495명 …지난해 11월말 중대재해감축로드맵 시행 후 51명 줄어

이정식 노동장관, "다양한 주체가 자발적으로 참여 중대재해 감축 해법 모색해야"
다양한 현장 주체가 모여 해법 모색해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산업재해 관련 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산업재해 관련 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1월 30일 중대재해감축로드맵 시행 이후 9월말까지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자 수가 전년동기 대비 51명 감소했지만 500명 가까운 495명으로 집계됐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로드맵 발표 1년을 맞아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교원프라퍼티를 방문해 이행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지난 10개월간 산재로 인한 사망자는 495명이다.

이 장관은 “위험성 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로 전환을 핵심과제로 삼고, 협력체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산재 감축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어 “아직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라며 “지금이야말로 그동안 이행상황을 재점검하고, 정부가 지역 현장의 문제를 결정하고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과 현장이 정책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부는 앞으로 소수 전문가나 이해관계자의 결정이 아니라 다양한 주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법으로 현장 의견을 모아 이를 토대로 산업재해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중대재해감축로드맵은 2026년도까지 사고사망만인율(임금근로자수 10000명당 발생하는 사망자 수 비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0.29퍼밀리아드)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4대 전략과 14개 핵심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수습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