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재설치 공사 간담회 모습. 사진= 과천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121116082509041e99a18c428591322451.jpg)
이번 간담회는 입주와 개교 지연에 대한 우려가 계속돼 진행됐으며, 제이경인연결고속도로㈜ 임직원과 방음터널 설계사인 극동엔지니어링 담당자, 율목초중교 예비 학부모, S8블록 입주예정자, 과천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LH 등이 참석했다.
제이경인연결고속도로㈜는 “내년 3월 공사를 시작해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공사는 율목초중교, S8블록 공동주택단지 등으로부터 50m 떨어진 최근접 부분부터 시공하여 소음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소음기준 미충족에 따른 개교 및 입주 지연과 관련 LH의왕과천 사업단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과천시에서 입주 전례를 검토하여 소음기준 미충족 단지를 대상으로 임시사용승인을 해준다면 개교와 입주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이에 과천시는 "충분히 검토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해당 공사가 계획된 일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착공 및 준공 일정을 관리하고 율목초중교와 린파밀리에 아파트 개교와 입주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