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조합장 1111명이 선출
이미지 확대보기17년 만의 직선제인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후보자 8명이 등록했다.
4년 단임제인 농협중앙회장은 '농민 대통령'으로 불리며 206만명의 농협 조합원을 대표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조합장 1111명은 오는 25일 모여 농협중앙회장을 선출한다. 이번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는 후보자 8명이 등록했다.
이번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2021년 농협법 개정에 따라 17년 만에 직선제로 실시된다.
투표와 개표는 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지역농(축협)·품목조합 조합장 및 품목조합연합회 회장 등 1111명의 선거인이 선거에 참여한다. 선거운동 기간은 12일~24일이다.
후보 중에서는 강호동 경남 합천 율곡농협조합장, 조덕현 충남 동천안농협조합장, 송영조 부산금정농협조합장이 3강 구도를 형성했다는 분석이다.
강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이사를 지낸 5선 조합장이다. 송 조합장은 6선 조합장으로 중앙회 이사 출신이다. 조 조합장은 3선 조합장으로 중앙회 감사위원을 지냈다.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으면 당선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후보자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역대 사례를 감안하면 이번에도 결선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부가의결권' 제도가 처음 도입돼 조합원 수 3000명 미만 조합은 한 표를 행사한다. 조합원 수 3000명 이상 조합은 두 표를 행사하게 된다.
조합 수는 1111개다. 조합원이 3000명 넘는 곳이 141곳이어서 표수는 1252표다.
한편 새 회장의 임기는 3월 정기총회일 이후 시작된다.
임광복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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