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회장은 6일 ‘의협 회원 여러분께 올리는 글’을 통해 “작금의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현한다. 회장으로서의 모든 권한과 역할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과 함께 집행부도 연이어 사임할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오는 7일 이사회를 열고 임시 대의원 총회 소집 등을 거쳐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총파업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올해 대입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려 5058명으로 확정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지역 의대 증원을 중심으로 2035년까지 최대 1만5000명의 의사를 배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수습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