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비 확보 설명회 모습. 사진=인천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0712285000388514e0091f6221154250122.jpg)
인천광역시는 2025년 원·신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접수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이하 스마트빌리지 사업)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앞서 지난 5일 시 사업부서와 군·구,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빌리지 사업 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내년에 국비 200억 원 이상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광역사업과 군·구 사업 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올해 국비로 약 200억 원을 확보하는데 광역형 사업(3개, 국비 49억5000만원), 군구 특화사업(8개, 국비 94억5000만원), 군구 공모사업(2개 예정, 국비 27억9000만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광역형 사업은 △인천형 스마트 경로당 구축 △인천시 스마트디자인 특구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다중이용시설 대피 유도 안내 시스템 구축 사업이 있고, 군·구 특화사업으로는 △(강화군) 보행자 복합인지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옹진군) 스마트 경로당 구축 △(중구)율목 스마트 공원화 사업, 친환경 스마트 도로 열선시스템 구축, △(미추홀구) 지속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수봉’ 빌리지 △(남동구) 원도심 스마트 휴게 공간조성, 구월3동 스마트 마을 조성 △(계양구) 계산삼거리 일원 스마트타운 조성 사업이다. 군·구 공모사업은 이달 중 공모 후 2개 군·구를 선정해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유정 시 도시관리과장은 “스마트빌리지 사업에서 우리 시가 타 광역시·도에 비해 큰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은 만큼 인천의 특성이 반영된 스마트빌리지 사업 추진을 위해 끝임없이 노력하고 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삶의 질 개선과 원도심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