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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립학교 순회교사 도입…정보·과학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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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립학교 순회교사 도입…정보·과학 가르친다

시교육청, 3월부터 중·고등학교 25곳 대상 시범 운영
서울시교육청은 3월 새 학기부터 서울 사립 중·고등학교 25곳을 대상으로 순회교사제를 시범 운영한다. 사진=이민지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교육청은 3월 새 학기부터 서울 사립 중·고등학교 25곳을 대상으로 순회교사제를 시범 운영한다. 사진=이민지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3월 새 학기부터 서울 사립 중·고등학교 25곳을 대상으로 순회교사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순회교사제는 교사가 인근 2~3곳 학교를 돌며 자신의 담당 과목을 가르치는 것이다.

올해는 지난해 11월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울 소재 25개 학교에서 순회교사제가 시범 운영된다. 순회교사는 이들 학교에서 1년 동안 정보·컴퓨터, 과학 등 수업을 담당한다.

해당 제도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시행에 앞서 학생들의 선택과목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순회교사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정보·컴퓨터, 음악, 미술, 제2외국어 등 수업시수가 적은 교과를 담당할 교원을 충원하기 위해 계약제 순회교사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찾아가는 교사역량 강화 연수, 정원관리예산 지원, 방문컨설팅 등을 통해 제도를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사립학교 순회교사제 시범 운영이 계약제 교원의 구인난과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완화해 학생 선택권 확대와 고교학점제 운영 등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