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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시설관리 등 9급 지방공무원 416명 신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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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시설관리 등 9급 지방공무원 416명 신규채용

공개경쟁 327명·기술계고 졸업자 대상 경력경쟁 89명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지방직 9급 공무원 416명을 선발한다.사진=이민지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지방직 9급 공무원 416명을 선발한다.사진=이민지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지방직 9급 공무원 416명을 선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학년도 제1·2회 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신규공무원 채용인원은 416명으로 공개경쟁 327명, 경력경쟁 89명이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79명(교육행정 234명·전산 18명·사서 27명), 기술직군 137명(공업 6명·시설 28명·보건 18명·시설관리 85명)이다.

시교육청은 균형 인사 및 사회적 소외계층의 공직 진출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30명, 저소득층 12명, 국가유공자 20명,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25명을 구분해 모집한다.

제1회 임용시험(391명)은 4월 15~19일 온라인교직원채용사이트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 뒤 6월 22일 필기시험을 치르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7월 30일이다.

제2회 경력경쟁 임용시험(25명)은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7월 15~19일 학교장 추천서를 받고 8월 26~30일 온라인교직원채용사이트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11월 2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같은 달 15일이다.

올해부터는 전산직렬 응시에 필요한 자격증 소지 요건이 없어지고, 전산 직무 관련 자격증이 있다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임용시험 응시수수료 면제 대상을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수급자’와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가 있는 자’까지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시험에서도 필기시험(5과목, 100분 기준) 중 화장실 이용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지향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신규 채용시험에서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