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살로 인해 가족, 친구, 동료 등을 잃은 유족은 고인의 사망과 관련해 다양하고 복잡한 심리적 고통과 일상생활의 변화를 겪게 된다,
하지만 사회적 편견과 낙인을 우려해 고통과 슬픔을 표현하지 못하거나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같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에 센터에서는 정신건강전문가와 1:1 상담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유족 캠프, 의료기관 치료비 지원 등 건강한 애도 단계를 밟을 수 있도록 하는 자살 유족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족 자조모임 ‘동행’에 참여를 원하거나 유족 지원서비스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