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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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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시작

신용보증기금과 협약 체결…업체당 최대 90%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포항시청사 전경.이미지 확대보기
포항시청사 전경.
경북 포항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이 외상거래로 발생한 리스크 관리를 위해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채권 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공급한 후 대금을 받지 못할 경우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받는 공적 보험 제도이다.

포항시는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위탁받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보험료를 자금 소진시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포항지역 소재 중소기업이며, 보험 운용이 낮은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보험료율의 10%를 신용보증기금이 우선 할인해주고 산출된 보험료에서 경상북도가 50%(300만 원 한도), 포항시가 20%(200만 원 한도)를 각각 지원하며 신한은행에서 20%(450만 원 한도) 지원을 받는 경우 남은 10%를 기업체가 부담한다.
예를 들어 신보에서 보험료율 10% 할인받은 후 보험료가 400만 원인 경우 포항시가 80만 원, 경상북도가 200만 원, 신한은행에서 80만 원을 지원하므로 해당 기업은 실질적으로 40만 원을 부담하게 된다.

지원신청은 신용보증기금이나 신용보증기금 대구신용보험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으로 외상거래에 대한 위험과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이번 협약으로 자역 내 중소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상거래 안정망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