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중심지로 재조성, 침체된 지역경제에 훈풍 불게 하겠다”

잠실은 2012년 관광특구로 지정됐으며,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방이맛골, 올림픽공원을 포함하고 있다.
서울에서 가장 큰 관광특구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하게 관광수요가 줄어들면서 현재까지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경기 불황까지 겹치자, 지역 상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상권을 활성화해 달라는 요구가 거센 지역이다.
이에 박 후보는 잠실관광특구를 ‘잠실퓨처스페이스’로 조성할 계획이다. 송파를 젊음의 중심지로 재조성해 문화·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방이맛골과 송리단길을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지정해 차 없는 거리에 청년들의 거리전시와 공연 공간을 만들고, 지역 예술·공연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 후보는 “ ‘잠실퓨처스페이스’ 조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훈풍이 불게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송파의 젊은 해결사로서 경기 불황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주민들의 사정을 조속히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