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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조기취업 지원 특화훈련, 첨단·디지털 분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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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조기취업 지원 특화훈련, 첨단·디지털 분야로 확대

노동부, ‘진로 상담부터 취업연계까지 서비스 제공’


고용노동부가 올해부터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에 발맞춰 일반고 학생의 조기취업 지원을 위한 일반고 특화훈련을 첨단·디지털 분야로 확대한다.
고용노동부가 올해부터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에 발맞춰 일반고 학생의 조기취업 지원을 위한 일반고 특화훈련을 첨단·디지털 분야로 확대한다.

고용노동부가 올해부터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에 발맞춰 일반고 학생의 조기취업 지원을 위한 일반고 특화훈련을 첨단·디지털 분야로 확대한다.
노동부는 올해부터 조기취업을 원하는 일반고 학생들이 진로 상담부터 직무역량 향상, 취업 연계까지 체계적으로 고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일반고 특화훈련을 확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반고 특화훈련은 대학 진학이 아닌 조기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직업훈련을 제공해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 도입해 2023년 말까지 약 6만 명의 학생들에게 노동시장 조기 진입을 지원했다.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10개월 범위에서 직종별 전공 교과와 실무과제,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편성하고 훈련비 전액과 함께 훈련장려금 월 20만 원을 지급한다.

특히 첨단·디지털 훈련과정은 기업이 훈련과정 설계부터 운영까지 참여하고, 실전 프로젝트와 기업 실무자의 정기적 멘토링 등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능력을 학습할 수 있다.

그동안에는 제과제빵·바리스타, 음식서비스, 미용 등 전통적인 서비스 직종 중심이었으나 올해부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게임콘텐츠 등 첨단·디지털 분야 훈련 직종이 추가돼 이들 분야 취업을 지원한다.

한편 이성희 노동부 차관은 지난 22일 일반고 특화훈련 과정을 운영하는 서울 종로구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를 찾아 첨단·디지털 분야 훈련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차관은 “향후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훈련분야를 지속적으로 개편하고 훈련의 만족도를 높여 고졸 인재들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sed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