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정희 공공연맹 위원장은 “공공기관의 노동자들이 공익을 위해 국민에게 봉사하고 있음에도 열악한 처우를 받고 있고, 기관의 민주적 운영을 위한 법 개정이 시급하다”며, 당선되면 각별한 관심과 제도 개선을 위해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용선 후보는 “노동자로 사회운동을 시작했다. 노동운동을 적대시하는 윤석열 정부의 편향된 시각에 우려를 표명한다”며,“국제노동기구(ILO)의 기준에 맞도록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공공연맹 상임부위원장은 “이용선 후보가 국회의원 임기 중 민주당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으로 활동하면서,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과 공공기관 민주적 운영을 위한 입법에 적극 참여했기 때문에 서울 지역에서 처음으로 정책협약을 맺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정책협약식에는 공공연맹 소속 10여개 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