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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융합과학교육원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2024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나들이 해봄 주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오는 20일에는 초5·6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한 ‘과놀자 가족캠프’가 진행된다. 이는 가족이 함께 하는 과제 프로젝트로, STEAM과 로봇을 주제로 해 스파이크 로봇을 제작하며 코딩으로 경주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같은 날 ‘토요 가족 메이커 교실’에서는 초3~초6 학생 가족이 각자 집의 이야기를 담은 머그컵을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13일과 20일 양일에 열리는 ‘가족과 함께 여는 천문 교실’에서는 초4~중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천문대 탐방 및 종이 망원경 제작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19일에는 동부 분원에서 초3~6학년 가족 대상 VR(가상현실) 교육실·드론교육실·XR(확장현실) 체험실이 운영되며, 20일 남부분원에서는 초1~6학년 가족을 상대로 ‘안녕 자연아 함께 놀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3일 남산 분원에서는 초·중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별자리로 알아보는 천문 교실’이 열린다.
오성환 융학과학교육원장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융학과학교육원이 준비한 다양한 가족과학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적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