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울릉군, 산채 농가 일손 지원 나섰다

공유
2

울릉군, 산채 농가 일손 지원 나섰다

해군·교육청 등 25개 기관·단체 참여

울릉군 산채농가 일손 지원 현장.사진=울릉군.이미지 확대보기
울릉군 산채농가 일손 지원 현장.사진=울릉군.
울릉군은 봄철 산채 수확기를 맞이해 해군과 교육청 등 25개 기관이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대상은 울릉도 특산물 산채농가로서 이들은 산마늘과 섬쑥부쟁이(부지갱이), 눈개승마(삼나물), 참고비, 물엉겅퀴 등을 재배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는 울릉군청과 해군118조기경보전대, 울릉교육청, 농업관련기관단체 등 260여명이 참여해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시행중이다.

울릉군 산채농가들은 매년 수확철 마다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지역 기관들은 농가들이 적기에 수확 일정을 맞출 수 있도록 일손을 보태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농촌일손돕기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울릉도 산채를 적기에 수확해 산채 품질고급화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