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올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폐현수막이 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폐현수막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선거 이후 현수막 처리 체계를 개편했다. 폐현수막을 월 2회 시에서 운영하는 폐현수막 재사용 마대 생산 작업장에서 일괄 인수하기로 하고 이를 관내 옥외광고물 관련 협회와 업체에 공지했다.
폐현수막은 대부분 종량제 봉투를 통해 폐기되나 일부는 재활용되어 공공 폐기물 수거용 마대로 재탄생된다.
시는 지난해 폐현수막으로 공공 쓰레기 수거용 폐현수막 마대 1만 85매를 생산해 공공 환경 정화와 폐기물 처리에 활용하며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 기여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