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현장 감사를 통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을 상대로 조사에 나선다.
현 감독은 지난해 11월 부임 이후 ‘먹방’ 촬영 등 방송 활동을 이유로 감독 업무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그는 자신의 고교 선배를 보조 코치로 선임했으며, 이와 별개로 본인 아들 2명이 소속된 휘문중 농구부 업무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앞서 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학부모 탄원서를 토대로 교육청의 관련 팀이 휘문고에 가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특별장학을 벌였다.
시교육청 감사관실은 휘문고에 직접 나가 장학 결과를 토대로 감사를 하기로 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