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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국제통상전략연구원·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 ‘2024 춘계 세미나’ 공동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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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국제통상전략연구원·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 ‘2024 춘계 세미나’ 공동개최

월드옥타·국제통상전략연구원·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이 공동 개최한 ‘2024 춘계 세미나’가 북미지역 성공진출을 위한 통상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 중이다(사진=노춘호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월드옥타·국제통상전략연구원·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이 공동 개최한 ‘2024 춘계 세미나’가 "북미지역 성공진출을 위한 통상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 중이다(사진=노춘호 기자)

(사)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 (사)국제통상전략연구원(원장 안경률),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대표의원 이원욱)이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2024 춘계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북미지역 성공 진출을 위한 통상 전략’이라는 주제로 성공적인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사례들을 공유하고 현지 비즈니스 전문가들의 생생한 의견을 공유코자 마련됐다.

북미지역의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의 변화된 미국경제 및 무역 등 변화된 환경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제시해 북미 경제 상황에 대한 이해와 차별화된 통상 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세미나에는 월드옥타의 박종범 회장과 이영중 이사장,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 안경률 국제통상전략연구원장 및 자문·연구위원 등 재외 한인 무역인들과 경제인들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조병태 월드옥타 명예회장이 좌장을, 이지형 KOTRA 본부장이 ‘2024 북미지역 경제, 통상 전망’, 김진정 ALC Law Group 대표 변호사가 ‘바이든과 트럼프의 통상정책에 대한 효과적 대응책’, 황선양 월드옥타 부회장이 ‘캐나다 통상환경 및 Biz 성공사례’라는 주제로 발표 했다. 토론자로는 김원호 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 대학원 명예교수, 강찬식 월드옥타 캐나다 토론토지회 상임이사, Prof.C.J.Kim 미국 신시네티 대학 교수가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가 북미경제 상황에 대한 이해와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으며, 북미지역의 새로운 통상 전략 수립의 중요한 시사점을 주는 계기가 됐다.

안경률 원장은 “최근 미국을 비롯한 북미지역과의 통상 연대가 강화되는 등 새로운 통상질서 속에서 미국 특히 북미와의 성공적인 통상관계 발전을 위해 현재 상황을 잘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원욱 대표의원은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른 북미 경제 정책 대응에 대한 고민이 깊은 시기이며, 북미지역의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박종범 회장은 “최근 한·미 양국 간 경제교류는 한미FTA를 토대로 호혜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최근에는 첨단 분야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이 강화되고 발전하고 있다”며 “북미지역 진출을 위한 전략을 재검토하고 현지 시장의 특성과 요구에 부합하는 통상 전략을 수립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은 세계한인무역협회 산하 연구단체로 지난 2006년 설립돼 3만여 명의 재외동포 무역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전략·전술을 마련하는 등 세계 한인 경제공동체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지난 1981년 모국기업의 수출증대를 통한 모국경제에 기여를 핵심가치로 재외동포무역인들이 창립한 단체다. 협회는 창립 이래 모국상품구매운동, 중소기업 해외시장진출, 차세대무역인양성, 모국청년해외취업을 비롯해 모국경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70개국 148개 도시에 지회를 설립했으며, 7000여 명의 CEO와 28000여 명의 차세대경제인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