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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황사·황사비' 조심…"마스크·우산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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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황사·황사비' 조심…"마스크·우산 준비하세요"

내일부터 황사가 국내로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내일부터 황사가 국내로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16일부터 국내로 황사가 유입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지만, 일부 지역에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황사비’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3일부터 15일까지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시작된 황사가 저기압 서쪽에서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향하고 있어, 16일부터 국내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수도권은 16일 아침까지,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오전까지 비가 온 후 비가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경상권은 낮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 내외, 강원도 1~5㎜ 내외, 충청권 5㎜ 미만, 전라권 5㎜ 미만, 경상권 5~2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상된다.

16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 권역에서 낮 동안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17일에도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고 됐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