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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강원지역본부 전기실 화재 원인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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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강원지역본부 전기실 화재 원인 조사중

한국가스공사(KOGAS) 강원지역본부 전기실 화재 현장. 사진=원주소방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가스공사(KOGAS) 강원지역본부 전기실 화재 현장. 사진=원주소방서
지난달 28일 오후 2시 18분께 한국가스공사(KOGAS) 강원지역본부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원인 조사 중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원주소방서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역본부 사옥 지하 2층 전기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약 25분 만에 화재를 진압,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역본부 측은 이날 화재로 통제소 CCTV 72개 관리소 중 4개 소가 잠시 차단됐지만 바로 복구 되어 업무에 차질은 빚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전기실 에어컨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파악을 위해 경찰 과학수사대 감식을 맡겨 다음 주 중으로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날 화재사고로 정전 시 전원이 끊기지 않도록 전기를 공급하는 UPS 설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제보와 상반되게 공사 측은 "잠시 차단기가 내려간 것 뿐이고, 바로 정상적으로 전원이 작동됐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