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공동위원장인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이상기 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선옥 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과 함께, 기획위원으로 도의회 안광률 의원과 14개 분과의 분과장을 비롯한 분과위원들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포럼에서는 교육도시 정책 사업평가를 확장하고, 시흥 특화 미래·환경생태·신산업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교육도시 정책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교육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아동참여위원회 등 공동참여 역할을 확장해 학생자치 협력체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분과별 구체적인 교육 의제를 정책과제 담당 부서와 산하기관에서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제안 창구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흥미래교육포럼은 K-교육도시분과, 교육과정분과, 교육복지분과 등 14개 분과로 운영되며 각 분과회의, 정책 제안 및 공모사업, 분과별 성장 지원, 하반기 전체 콘퍼런스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시민이 꿈꾸고 설계하고, 누구나 교육 앞에서 평등하고 행복할 권리를 지켜주는 교육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지역사회와 연계해 민·관·학 시너지로 학생들의 앎과 삶이 연결되는 탄탄한 교육 인프라 구축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