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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첫 국회의장, 추미애·조정식·우원식·정성호 4파전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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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첫 국회의장, 추미애·조정식·우원식·정성호 4파전 압축

더불어민주당 정성호(왼쪽부터), 우원식, 조정식, 추미애 국회의장 후보자들이 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선출 당선자 총회에 입장해 손잡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더불어민주당 정성호(왼쪽부터), 우원식, 조정식, 추미애 국회의장 후보자들이 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선출 당선자 총회에 입장해 손잡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2대 국회를 2년간 대표할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이 더불어민주당 중진 4명의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 의장 후보 등록 마감날인 8일 오후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는 조정식·우원식·정성호 의원과 추미애 당선인 등 4명이다.
추 당선인과 정 의원은 이날 각각 기자회견과 보도자료를 통해 출사표를 낸 뒤 후보 등록 서류를 냈고 조·우 의원은 전날 출마 선언과 함께 등록을 마쳤다.

한편, 국회의장 출마를 검토하던 박지원 당선인은 이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 당선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오후까지 많은 분의 고견을 들었다. 지금은 내가 나설 때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오는 16일 의장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1차 투표에서 재적 당선인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치르게 된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