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이 직접 칭찬카드 작성… 반기마다 ‘칭찬 공무원’ 표창

전남 장성군이 민원봉사과 출입구에서 ‘달달한 칭찬함’을 운영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민원인이 칭찬하고 싶은 직원에 대한 내용을 칭찬카드에 적어서 ‘달달한 칭찬함’에 넣으면, 군이 가장 많은 지명을 받은 직원을 ‘칭찬 공무원’으로 선정해 반기마다 표창한다.
군정의 소통창구 역할도 맡는다. 칭찬함에 건의사항이나 군정 발전 의견도 넣을 수 있어 다양한 의견 수렴이 가능하다. 군은 관련 내용을 담당부서에 전달하고 진행 사항을 민원인에게 회신한다.
장성군은 ‘달달한 칭찬함’ 외에도 민원처리 자가학습, 야간 여권발급 사전예약제, 일일 민원 안내 도우미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