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전경. 사진=고양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1709200705269f0f3e2304417512318157.jpg)
작년 3월 고양시-LH간 체결한 협약과 관련해 구성된 LH개발사업 실무협의 TF팀은 금회까지 3차 회의를 진행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고양시에서 제안한 4개의 안건이 논의됐다.
다음으로는 고양시 현안사항 중 하나인 교육도시 조성관련 경기도 교육청에서 과학고를 고양시에 신규 지정하는 계획에 따라 LH개발사업 부지인 장항지구 및 지축지구 내의 유보지에 특목고를 설립할 수 있도록 지구계획의 반영 여부를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탄현에 위치한 금정굴 현장 보존 및 소규모 추모시설 조성 등을 위해 금정굴 전체를 탄현 공공주택지구 내로 편입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 측에서는 각 안건에 대해 고양특례시 여건 상, 반영이 어려운 부분도 일부 있겠지만 적극적으로 검토해 효율적이며 쾌적한 도시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고양시가 글로벌 명품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