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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역 상품 우선구매로 경제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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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역 상품 우선구매로 경제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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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 전경
성남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지역 상품 우선 구매' 활성화를 위해 시 공공기관부터 관내 상공인 상품 우선 구매를 적극 나서고 있다.

시에서 발주하는 물품 등의 제조 구매와 공사·용역·서비스 등 지역 상품을 우선 구매하고, 각종 공사에 소요되는 자재 중 관내 업체가 생산하는 우수 자재나 물품이 설계 단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시 홈페이지에 ‘내 고장 상품 안내’ 메뉴를 운영해 성남산업진흥원의 관내 업체 및 상품 온라인 홍보 페이지와 연계해 기업정보 및 지역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2년 4분기부터 전 부서의 구매 실적을 평가해 우수부서 포상 및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공공 구매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체계적으로 구매 실적을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2년 4분기에 지역 상품(물품·용역·공사) 79억 원을 관내 업체에서 구매, 2023년에는 지역 상품 197억 원 상당을 구매했다. 2024년 1분기에는 64억 원 상당을 구매해 2023년 1분기 실적을 뛰어넘었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에 지역 상품 구매 촉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기업이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지역 고용 창출과 공공기여에 선순환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