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전통시장 체험 교육’의 규모를 확대해 6~7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광주시교육청](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607110507028393d1148eefd222102134160.jpg)
‘전통시장 체험 교육’은 경제교육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초·중·고·특수 33교 2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은 남광주시장, 양동시장, 말바우시장, 봉선시장, 운암시장, 월곡시장, 산수시장 등을 찾아 장보기 등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교육은 전통시장 체험활동과 함께 전문강사 경제·금융 사전교육, 전통시장 장보기 방법 안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체험, 소감 정리 및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내실있는 경제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장소개와 안내 등 체험 교육에 도움을 준 시장상인회에 감사를 드린다. 우리 학생들도 전통시장에 꾸준한 관심을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체험과 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경제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