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기부 의류 43박스·기부금 443만원 ‘옷캔’에 전달

‘옷캔’은 외교부 소관의 비영리법인으로, 개인과 단체에게 의류를 기부 받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28개국의 취약계층, 재난피해난민 등에게 전달하고 있어 자원 재사용을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시행하는 곳이다.
사회봉사단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사용은 가능하지만 본인에게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진 생활복, 패션잡화, 이불 등을 기부 받았으며, 200명의 임직원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43박스(약 1300벌)의 기부 상자가 마련됐다. 또한 기부 상자와 함께 기부금 443만 원도 옷캔에 전달했다.
김종대 공항철도 사장 직무대행(사회봉사단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류 기부 행사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고, 특히 기부를 통해 힘든 이웃을 도와주는 나눔활동과 더불어 의류 폐기물을 줄여나가는 자원 선순환 활동을 함께 실천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 컸다”고 전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