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가로, 세로 10m 간격으로 구획한 지점마다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를 표기한 위치표시 번호로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봉화산, 고락산, 안심산 등 관내 14개 등산로에 총 160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관리 중이며, 이번에 앵무산, 백호산, 개도 봉화산에 총 32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판 위치정보는 주소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비거주지역 중 국가지점번호판 설치가 필요한 곳에 신규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며 “이와 함께 응급상황 시 구조체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정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