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힘든 노동으로 인해 지친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에게 문화 체험을 통한 힐링과 공동체 의식 함양, 안정적인 이주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안산에서 근무하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출신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그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부도 그랑꼬또 와이너리와 커피박물관을 각각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힘들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의 빠른 문화 적응과 함께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