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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비 전액 지원”…노동부, 일반고교생 특화훈련 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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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비 전액 지원”…노동부, 일반고교생 특화훈련 기관 모집

미용·제과제빵부터 클라우드·사물인터넷 분야까지
지난 15일 인천 중구 인천해사고등학교에서 열린 해양경찰 과학수사(CSI)와 함께하는 진로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문 채취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5일 인천 중구 인천해사고등학교에서 열린 해양경찰 과학수사(CSI)와 함께하는 진로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문 채취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훈련과정을 운영할 기관 모집이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16일 직업능력심사평가원과 함께 ‘2024년 일반고 특화훈련 과정 공모’를 시행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특화훈련은 일반고에 다니는 고3 학생이 졸업 후 취업할 수 있도록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부가 훈련비 전액을 지원하며, 훈련 참여자는 월 최대 20만원의 장려금을 받는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에서 수업받는 대신 선정된 훈련기관에서 훈련받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다.
훈련과정 종류는 미용, 제과제빵, 자동차 정비, 정보시스템 구축 등 65개 직종이다. 특히 올해는 신기술과정을 도입해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첨단디지털 분야로 훈련 직종을 확대했다.

훈련과정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은 기업과 협업해 훈련과정을 설계한 뒤 심사를 신청하면 된다.

일반고 특화훈련은 지난 2015년 시작해 9년간 약 6만명의 일반고 학생들에게 훈련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는 취업률 70.5%를 달성했다.

노동부는 내년부터 고3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모에 참여하는 훈련기관은 접수 기간 내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 신청해야 한다. 결과는 서면 심사, 인터뷰 심사,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올해 10월 중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직업능력시험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