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집중호우 피해 농기계 무상순회수리 봉사

경북농협(본부장 임도곤)은 2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동 임동면 농가를 찾아 긴급 농기계 무상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NH농기계순회정비단 봉사활동에는 경북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회장 황종건) 회원과 농기계 협력업체 정비요원 등 40여 명이 참여 하여 농기계 무상수리와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순회수리 봉사는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등 침수와 매몰 등으로 고장 난 농기계를 무상점검과 엔진오일, 필터, 부품 등을 무상으로 교체했다. 그리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기계 안전교육을 동시에 진행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농가의 영농활동 재개에 도움이 돼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한 경북농협 임도곤 본부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농기계 무상순회수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