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는 최근 교내 보건관 3층 율곡홀에서 지혜련 교수의 정년 퇴임식을 개최했다.
지 교수는 “지난 1995년 동강대와 인연을 맺고 간호사 등 보건 분야 인재를 꿈꾸는 학생들과 함께 했다. 30여 년 간 동고동락한 교수 동료들과 사랑하는 제자들의 덕분으로 즐겁고 신명나게 일했고 퇴임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동강대 발전을 위해, 제자들의 사회 진출을 위해 관심을 갖고 돕겠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 광주시간호사회, 전문대학평가위원, 공직자윤리위원 등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한편 이날 퇴임식은 정부포상(대통령표창) 전수, 송공패 전달과 학과별 꽃다발 증정, 이민숙 총장의 환송사와 퇴임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